취미의 발견
달 구경 동네 산책 슈퍼블루문
팔랑킴
2023. 9. 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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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블루문 구경 밤마실
23년 8월 31일 엄청 크고 밝은 달이 뜬다기에 밤마실을 다녀왔습니다. 집 앞 공원은 늦은 시간인데도 14년 뒤에나 다시 볼 수 있다는 슈퍼블루문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습니다.
아직 달이 뜨지 않아서 오랜 만에 천천히 산책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니 크고 밝은 보름달이 떠 있습니다.
평소에는 잘 보지 않는 달이지만 14년 후에나 이렇게 큰 달을 볼 수 있다고 하니 간절한 소원(로또야 제발...)을 담아 핸드폰에 담아 봅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별로 사용할 일이 없는 갤럭시 핸드폰 100배 줌 기능을 이용해서 달에서 놀고 있을 토끼를 열심히 찾아봅니다.
더 아름다운 달의 모습을 담고 싶었지만 14년 뒤에 무궁무진하게 발전된 기술로 찍기로 하고 눈으로 담고 밤 산책을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수도권은 날씨가 좋아 약간 찌그러진 큰 보름달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슈퍼블루문 : 달이 지구에 가장 가가운 지점인 위치의 보름달인 슈퍼문과 한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뜻하는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드문 현상입니다. (겁나 큰 파란색 달인줄...) 가장 최근은 2018년 1월 31일이었고, 다음은 14년 후인 2037년 1월 31 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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