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내린 많은 비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그중에서도 인명 피해가 참 안타깝습니다.
자연재해라 대비도 쉽지 않고 물질절 복구는 오래 걸리며 인명 피해는 정말 돌이킬 수 없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호우 특보는 해제된 상태이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3단계에서 19일 오후 7시부터 1단계로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풍수해 위기 경보 단계는 기존과 같이 ‘심각’ 단계가 유지된다고 합니다.
20일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현황은 직전 집계에서 변동 없이 사망 46명(경북 24명, 충북 17명, 충남 4명, 세종 1명)입니다. 부상자 또한 35명으로 직전 집계와 같습니다.
집중 호우로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난 경북 예천군에서 실종된 3명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안타갑습니다. 실종자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수색 작업에 투입된 해병대 채일병 님(20살)이 전날 급류에 휩쓸려 사라진 지 약 14시간 만인 전날 오후 11시 8분쯤 내성천 고평교 하류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국가를 위해 입대한 군대에서 일어난 일이고 너무 꽃다운 나이라 안타깝습니다. 부산 사상구에서도 지난 11일 실종된 60대 여성분도 아직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합니다..
갑자기 불어난 물로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충북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는 시설 정비 등 막바지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 달 말 개통될 거라 합니다.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이재민 중 2087가구(3175명)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총 1만 1559 가구(1만 7840명)가 비를 피해 일시 대피했으며 폭우 피해로 인해 1503 가구(2370명)는 학교와 마을회관 등에서 임시로 지내고 있습니다.
상하수도‧하천 제방 등 공공시설이 침수되거나 파손된 건은 총 1169건(충남 463건, 충북 244건, 경북 242건 등)입니다. 주택에 물에 잠기는 등 사유시설 피해도 1109건(충북 389건, 전북 221건, 경북 219건 등)에 달했습니다. 굴착기‧덤프트럭 등 장비가 투입돼 응급 복구 작업을 하고 있고, 오전 10시 기준 복구율은 58%(1332건)이라고 합니다. 복구작업 하시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며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운행에 차질이 있었던 KTX는 이날부터 전 구간이 정상 운행 중입니다. 대구선(대구~포항)‧동해선(동대구~울산 태화강) 외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된 일반철도는 안전점검을 거쳐 21일 운행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전국 강가 731곳, 둔치 주차장 171곳, 12개 국립공원 270개 탐방로 등은 아직 진입이 통제되고 있다.
열심히 땀을 흘려 일구어 오던 침수된 농경지 면적은 3만4354㏊로, 서울 면적의 절반이 넘습니다. 비 피해로 인해 말 못 하는 가축 82만 5000마리가 폐사되었다고 합니다.
전국 곳곳을 휩쓸던 비는 잠시 소강상태이며 인명 피해에 시위하도 하 듯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염 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장마전선 영향으로 제주도에서부터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여서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니 모두 철저한 대비로 더 이상의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느닷없는 피해에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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